어제 골프를 치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골프는 야드를 사용할까? 어렵게.
골프를 즐기다 보면 “이 홀까지 몇 야드 남았나요?”라는 질문을 자주 듣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미터법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골프에서의 야드가 생소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골프에서 야드를 사용하는 이유와 야드를 미터로 변환하는 방법을 쉽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왜 골프에서는 야드를 사용할까?
골프의 기원은 스코틀랜드로, 당시 영국에서 사용되던 길이 단위인 야드가 자연스럽게 골프에도 적용되었습니다.
현재도 전 세계 많은 골프 코스에서는 이 전통을 따르며, 주로 야드를 기준으로 거리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은 야드를 익히게 되었고, 이를 미터로 변환하는 방법도 함께 배워야 하게 되었죠.
즉 골프를 종주국인 영국과 골프강국인 미국에서 여전히 야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우리도 자연스럽게 야드를 사용하게 된것입니다.
1야드(yard)는 몇 미터일까?
먼저 야드(Yard)의 기본 개념을 알아볼까요?
야드는 영어로 “현장”, “마당”, “뜰”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다른 의미로는 길이의 단위로, 특히 영미권에서 많이 사용하는 야드 파운드 법에서의 기본 길이 단위입니다.
1야드는 3피트이며, 이는 91.44cm에 해당합니다.
1피트는 30.48cm이므로, 이를 세 번 더하면 91.44cm가 되는 것이죠.
이를 미터로 환산하면 1야드(yd)는 0.9144미터(m)입니다.
반대로 1미터는 약 1.0936야드로 변환할 수 있습니다.
미터를 야드로 쉽게 변환하는 방법
골프장에서 야드를 미터로 환산할 때 빠르게 계산할 수 있는 방법은 미터에 10%를 더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100미터를 야드로 바꾸려면 10%를 더해 약 110야드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좀 더 간단하게 미터와 야드를 서로 변환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몇 가지 예시입니다:
- 100m = 약 109.3야드
- 110m = 약 120.2야드
- 120m = 약 131.2야드
- 130m = 약 142.1야드
- 140m = 약 153.1야드
- 150m = 약 164.0야드
- 160m = 약 174.9야드
- 170m = 약 185.9야드
- 180m = 약 196.8야드
이처럼 미터와 야드를 빠르게 변환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알고 있으면 골프장에서 거리를 계산할 때 더욱 편리합니다.
야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
이번에 골프장 갔을 때 친구 은수에게 알려준 야드 이야기입니다.
내가 처음 골프를 배웠을 때 있었던 이야기를 하나 해줄게.
그날 친구들이랑 골프장을 갔는데, 갑자기 한 친구가 “이 홀까지 150야드 남았어”라고 하더라.
난 그 말을 듣고는 멍해졌었어. ‘150야드? 그게 도대체 얼마나 되는 거지?’ 싶었거든.
나는 미터에만 익숙하니까 그 거리가 잘 안 와닿더라고.
그때 한 친구가 정말 간단한 방법을 가르쳐줬어.
“야, 그냥 미터에 10%를 더하면 대략 야드가 돼.
예를 들어 100미터면 110야드쯤 되는 거야. 그러니까 150야드는 대충 165미터 정도라고 생각하면 돼.” 그 말을 듣고 나니까 골프장에서 거리를 계산하는 게 훨씬 쉬워지더라. 이제는 야드를 한번 들으면, 금방 머릿속으로 환산하고, 골프 치는 게 훨씬 재미있어졌어.
이렇게 쉬운 방법 덕분에 거리 계산에 대한 걱정 없이 골프를 더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아. 은수 너도 혹시 골프 치러 가게 되면 이거 꼭 써먹어 봐.
Summary
골프에서 사용하는 야드가 처음에는 낯설 수 있지만, 플러스 10%를 하면 쉽게 미터로 환산가능합니다.
이처럼 하면 미터로 쉽게 환산이 가능하고, 골프 거리인 야드(yard)에 금방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이제 골프장에서 거리 계산이 헷갈리지 않도록 이 내용을 기억해 보세요.
즐거운 라운딩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