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사극 등에서 옛날 조선시대 돈을 주고 받을 때 1냥, 10냥 등으로 이야기를 많이하는데, 이때 한냥은 도데체 얼마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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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1냥 현대적 가치 추정

1냥은 대략 37.5g의 은에 해당합니다. 이를 기준으로 오늘날 은 시세(예: 1g당 약 1,000원~1,500원, 2025년 기준)를 적용하면 1냥은 약 37,500원에서 56,250원 정도의 가치로 추정됩니다.
그러나 이는 순수한 은의 무게에 따른 계산이며, 당시 화폐의 구매력과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1냥의 구매력
조선 시대에는 1냥으로 다음과 같다고 추정됩니다.
- 일반적으로 쌀 1섬(약 144kg)의 가격이 5냥으로 책정되었으므로, 1냥으로 약 28.8kg의 쌀을 살 수 있었습니다
- 중급 품질의 옷 한 벌
1섬이 5냥일 때도 있지만 조금 덜할 때도 있고하기에 이를 고려해야합니다.
그랬을 때
현재의 가치로보면 보통 5~10만원을 한냥이라 보시면됩니다.
결론
1냥은 쌀 약 15~22kg 또는 돼지고기 약 18~36kg을 살 수 있는 구매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는 당시 1냥이 일반 가정의 몇 주 또는 몇 달 치 식량을 충당할 수 있을 만큼 큰 금액임을 보여줍니다.
1냥의 가치는 현대적 관점에서 단순히 은 시세로 계산할 수 있지만, 당시의 경제 상황과 구매력을 고려하면 훨씬 더 높은 의미를 지닙니다. 이를 통해 조선 시대 경제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위로 작용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