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골절로 인해 깁스를 하게 되는 경우가 한 번쯤은 생길 수 있습니다.
이중에서도 신체의 중요한 부위 다섯 곳의 골절을 보장하는 5대 골절 진단비는 꼭 알아두어야 할 보험 상식입니다.
오늘은 이 주제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고자 합니다.
1. 5대 골절의 정의: 중요한 신체 부위의 손상

골절이란 뼈가 부러지거나 금이 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중에서도 두개골, 경추(목), 흉추(가슴), 요추(허리) 및 골반, 대퇴골의 골절을 5대 골절이라고 부릅니다.
이러한 부위는 교통사고나 낙상 같은 일상적인 사고로 자주 다치는 곳이며, 매우 위험한 부상입니다.
특히 몸을 지탱하거나 움직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이들 부위의 골절은 큰 불편과 고통을 동반하게 됩니다.
이왕이면 안다치면 좋겠지만 사고는 예견된 일이 아니기때문에 어느정도 대비를 하는 것이 좋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바입니다.
5대 골절 질병 분류코드 분류표
골절부위 | 분류코드 |
머리의 으깸 손상 | S07 |
목의 골절 | S12 |
흉추의 골절 및 흉추의 다발 골절 | S22.0~S22.1 |
요추 및 골반의 골절 | S |
대퇴골의 골절 | S72 |
2. 5대 골절과 보험금 수령 이야기
먼저 골절 보험을 가입해야하는 이유를 간단히 설명드리죠.
골절은 우연한 사고로 인해 쉽게 많이 발생을 합니다.
특히 학생들의 경우 어떤경우엔 한 달에 두 번 손가락 등 골절이 쉬운 부분에서 골절을 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실제 경험한 이야기입니다.
특히 남학생의 경우 말이죠. 이때 골절 보험이 있는 것과 없는 것에서 그 보상은 큽니다. 보험을 들어놓으면 골절 보험에서 무조건 골절 진단비가 지급됩니다. 그리고 학교안전공제 중앙회에서도 중복으로 보상받을 수도 있습니다.
골절진단비는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골절 중에서도 조금 심한경우 5대 골절이 있는데요.
1년 전, 제 친구가 사고로 인해 목(경추) 부위의 골절을 당한 일이 있었습니다.
사고 직후 친구는 장기간 병원에 입원해야 했고, 의사로부터 경추 골절 진단을 받았습니다.
정말 운이 좋았던 것은 경추 골절은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 위험한 골절임에도 불구하고, 친구가 수술 이후 비교적 잘 회복했다는 점입니다.
보험 관련해서는, 친구는 진단코드 S12로 진단받았으며, 당시 가입한 보험을 통해 약 100만 원의 보험금을 수령하였습니다.
추가로 일반상해후유장애(3%~100%) 특약을 통해 척수장애 후유장해 진단서를 제출해 후유장애 보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와 같이, 5대 골절에 대한 보장은 의료비 외에도 장애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5대 골절 진단비는 얼마나 될까요?
5대 골절 진단비는 보험 가입 시 대개 100만 원 이하로 가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 골절에 대한 진단비는 10만 원30만 원 사이, 5대 골절 진단비는 60만 원100만 원 사이로 설정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골절에 대한 진단비가 적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치료비는 실비보험에서 지원이 되므로, 경제적인 부담을 크게 느낄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만약 수술을 받게된다면 가입하신 수술비 특약에서 수술비가 지원 됩니다.
제 친구의 사례에서도, 골절에 의한 수술비와 치료비는 실비보험을 통해 대부분 보상받았고, 추가로 5대 골절 진단비와 일반 골절 진단비를 함께 수령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경추 골절로 인해 골절 진단비(30만 원) + 5대 골절 진단비(70만 원) = 총 100만 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골절 진단비만 가입되어 있어서 이참에 5대 골절 진단비가 포함된 보험을 알아보는 중입니다.
최근에 건강보험에 5대 골절 진단비와 수술비 등이 포함된 보험이 한달 보험료 2~3만 원대로 나와 있더군요.
골절 진단비는 100만원 정도 보상을 해주는 곳도 있고요.
회사마다 다르니 몇 군데 비교해 보니 어디에 가입해야 할지 금방 알 수 있었습니다.
4. 보험 가입 시 고려해야 할 사항
보험을 홍보하는 목적은 아니지만, 골절 진단비와 관련된 보험 상품에 대해 가입을 고민할 때는 본인에게 맞는 조건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해보험협회에서 운영하는 보험 비교 사이트인 보험다모아를 참고하면 여러 상품을 쉽게 비교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자동차 보험 가입 시 많은 도움을 받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특히, 5대 골절 진단비와 같은 보험은 가입 이후 유지 비용을 고려해야 합니다. 보험료는 한 달에 약 1,000~3,000원 사이이며, 5대 골절 진단비나 수술비 특약을 추가하더라도 4,000원 정도로 유지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암보험이나 종합보험에 골절 특약을 함께 가입하는 방식으로 많이 선택됩니다.
5. 5대 골절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골절은 일상생활 속 예기치 못한 순간에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계단을 내려오다가 넘어지거나, 겨울철 빙판길에서 미끄러져 골반을 다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이렇게 신체에 큰 충격을 주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 속에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골밀도 검사와 같은 예방적 건강 관리도 필요합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50세, 남성은 65세 이상일 때 골밀도 검사를 권장합니다. 또한, 칼슘과 비타민D의 충분한 섭취도 뼈 건강 유지에 큰 도움이 됩니다.
6. 골절 후 재활: 중요한 과정

골절 이후 재활은 매우 중요한 과정입니다. 대퇴골 같은 큰 뼈의 골절을 치료받고 나면, 고관절 재활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재활 기간은 보통 10주 정도가 소요되며,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고주파, 뜨거운 찜질, 저주파 치료 등을 병행해 회복을 도와줍니다.
마무리
오늘은 5대 골절 진단비와 관련된 이야기와 실제 경험담을 통해 골절 보험의 필요성과 보험금 청구 방법, 그리고 골절 후 재활 과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보험은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한 것입니다. 신체의 중요한 부위에 대한 보장을 통해,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