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저도 많이 헷갈렸습니다.
TV를 사려고 검색해보면 QLED, OLED, QNED, 네오 뭐시기까지 용어가 정말 복잡하더라고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막상 매장에 가서 직접 봤을 땐 “어? 뭐가 다른 거지?” 싶을 때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처럼 TV에 크게 관심 없던 분들도, 정말 중요한 포인트만 알고 선택하시면 후회 없는 구매가 가능하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제가 TV 관련 제품을 직접 판매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오늘은 ‘TV 종류보다 인치수가 더 중요하다’는 주제를 쉽게 풀어드릴게요.
TV 종류? 사실은 크게 두 가지뿐입니다
QNED
TV 용어가 너무 많아 보여도, 핵심은 ‘백라이트 유무’입니다.
- 백라이트가 있는 TV – 일반적으로 LED TV, QLED, QNED, Neo QLED 등
- 백라이트 없이 스스로 빛나는 TV – OLED, QD-OLED 등
LED TV는 뒷면에서 빛을 쏴서 화면을 비추는 방식이고, OLED는 각 픽셀이 스스로 빛을 내는 구조라 더 선명하고 깊은 블랙 표현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건, 일반적인 시청 환경에서는 이 차이를 민감하게 구분하기 어렵다는 점이에요.
TV를 틀어놓고 내가 지금 QLED를 보고 있는지 OLED인지 생각하면서 보진 않잖아요?
그리고 눈으로 봐서 구분할 수도 없습니다.
크기 = 몰입감! TV는 클수록 더 좋습니다
“65인치는 너무 클까 봐 걱정돼요…”
이런 질문 정말 많이 받았어요. 그런데 요즘 TV들은 베젤이 얇고 디자인이 슬림해서 실제로 놓아보면 크다는 느낌이 덜합니다.
그리고 tv는 크며 클수록 좋습니다.
3일안에 적응됩니다.
TV는 크면 클수록 시청 만족도가 높아집니다.
4K 해상도 기준으로 거실에서 보통 거리(2~3미터)에서는 최소 75인치 이상이 오히려 적당하다고 느낄 수 있어요.
특히 스포츠 중계나 영화, 드라마를 자주 본다면 큰 화면이 주는 박진감은 절대 무시 못합니다.
“TV 종류는 뭐가 다르죠?” 간단 정리해드릴게요
- LED TV: 저렴한 가격, 밝은 환경에 적합. 하지만 블랙 표현이 약해요.
- QLED (삼성): 선명한 색감, 밝은 화면. 번인 걱정 없음.
- QNED (LG): 색 재현력 강화 + 밝기 업그레이드. QLED와 유사.
- Neo QLED (삼성 고급형): 미니 LED로 명암 표현 세밀. 디자인도 슬림.
- OLED (LG 고급형): 픽셀 자체 발광, 완벽한 블랙. 가격은 비쌈. 번인 가능성 존재.
결론은? 종류는 참고만 하시고, 큰 사이즈와 예산 안에서 고르시는 게 가장 합리적이에요.
많이 받는 질문들 정리해볼게요!
Q. QLED가 더 나아요, OLED가 나아요?
A. 취향입니다. 낮에 많이 보면 QLED, 영화 감상 중심이면 OLED 추천!
Q. 4K면 충분한가요?
A. 네! 8K는 콘텐츠가 없고, 체감도 크지 않아요.
Q. 브랜드 차이 심한가요?
A. 삼성, LG 모두 훌륭합니다. 기능이나 디자인 차이 정도예요.
요점 정리! 기억해두세요
- 화질은 4K면 충분합니다
- 기술보다 중요한 건 인치 수!
- 똑같은 가격이면 무조건 큰 사이즈가 이득
- 종류는 이해만 하고, 고르실 땐 실사용 환경을 우선하세요
TV 고르기, 사실 어렵지 않아요.
저도 예전엔 복잡한 용어에 휘둘렸지만, 지금은 딱 한 가지 기준만 봅니다.
“같은 가격이면 더 큰 화면!”
이거 하나만 기억하세요.
저역시 집에서 보는 TV
